재선의 친박계 이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최고위원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8월 9일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선거와 분리 실시되는 최고위원직에 도전한다.
선출직 최고위원은 청년 몫을 빼면 모두 4자리로 친박과 비박계, 충청과 비충청 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이 의원은 “ 박근혜 정부 후반기의 안정적 국정 운영과 내년 대선에 충청대망론의 실현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당대회에 부터 당대표와 최고위원 선거를 같이 실시하던 방식을 바꿔 분리 실시하는 단일성 집단지도체제가 도입된다.
현재까지 비박계 강석호 의원(영양 영덕 봉화 울진)만이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서울=황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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