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위원장 이희환, 행자위원장 구본환, 사회도시위원장 김양경 의원 선출
제 7대 후반기를 이끌어갈 대전 유성구의회 원구성이 마무리 됐다.
11일 제216회 유성구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7대 후반기 상임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했다.
지난달 29일 더불어민주당 민태권 의원을 7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한 유성구의회는 11일 제216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부의장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유성구의회는 이날 부의장에 새누리당 송봉식 의원, 의회운영위원장에 새누리당 이희환 의원, 행정자치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구본환 의원, 사회도시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김양경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운영위원회 위원으로는 구본환, 김양경, 노승연, 송복식 의원이,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으로는 노승연, 하경옥, 구본환, 송복식 강숙자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사회도시위원회 위원은 김양경, 이금선, 권영진, 설장수, 이희환 의원 등으로 구성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도 마쳤다.예결특위 위원에는 권영진, 노승연, 하경옥, 이금선, 설장수, 강숙자 등 여야간 각각 3명씩 모두 6명으로 꾸렸다.
민태권 의장은 “유성구의 발전과 구민 복지를 위해 전반기를 거울삼아 아름답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앞으로 집행부의 견제 뿐만 아니라 동료의 화합과 우애가 중요한 만큼, 양보하고 겸손하는 미덕을 갖자”고 말했다.
한편, 원구성을 마친 유성구의회는 15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임시회를 열고 2016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와 조례안 심사 등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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