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카이스트에서 '유성으로 떠나는 과학여행' 행사가 열렸다.<사진=유성구 제공> |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카이스트 일원에서 전국단위 가족 체류형 과학프로그램인 ‘유성으로 떠나는 과학여행’을 열었다. <사진>
이번 캠프에는 서울과 경기, 인천, 경남, 경북, 전남, 전북 등 전국 곳곳의 초등학생 4~6학년 50명과 동반가족 등 1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과학도시 유성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연구기관 탐방을 비롯해 과학프로젝트 수업, 과학특강, KAIST학생들의 멘토링, 학생 및 학부모를 위한 진로ㆍ진학 특강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큰 호응을 보였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그동안 꿈나무 과학멘토가 지역의 대표 과학프로그램으로 성장해왔다”면서 “이번 유성으로 떠나는 과학여행을 포함해 전국가족단위 과학골든벨, 과학마을 유성나들이 등 전국단위 프로그램도 확대해 과학도시 유성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차 캠프는 오는 가을 전국 초등학생(4~6학년) 50명을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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