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난 8일 오후 시청 화합실(5층)에서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관내 민간 지적측량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간담회 및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적측량 민간개방에 따라 관련 규정과 민원 응대 등 종사자의 실무능력과 직무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공유함으로 시민에게 정확한 측량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간 지적측량 등록업체는 전국 160개 업체로 대전에는 ㈜중부기술단(대표 김영학), 이엔지정보기술㈜(대표 주영은) 및 ㈜아이티지적기술단(대표 김철완) 3개 업체가 등록돼 있다.
지적측량 업체에선 ▲경계점좌표등록부가 있는 지역에서의 토지분할측량, 경계복원측량, 지적현황측량 ▲지적재조사사업지구에서 실시하는 지적재조사 측량 ▲도시개발사업 등 완료에 따른 지적확정측량 등 측량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확한 지적측량으로 토지소유자간 경계분쟁 해소는 물론 시민의 재산권보호 및 측량에 대한 공신력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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