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솔동에 새롭게 조성되는 복함커뮤니티센터 건립위치. 세종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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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복컴, 226억원 투입 연면적 7452㎡, 2018년 완공
25m길이, 6~8레인 수영장 조성… 문화, 체육시설도 기능 강화
세종시가 한솔동에 추가로 건립하는 복합커뮤니티센터에 수영장을 조성한다.
여기에는 노인회와 주민자치회 사무실 등 주민편의 공간을 비롯해 문화센터 등 체육시설도 집중 배치한다.
7일 시에 따르면, 한솔동 복컴은 신도시 다른 복컴에 비해 규모가 작아 주민자치활동 공간이 부족해 2018년 말까지 226억원을 투입해 새로운 복컴을 건립한다.
현재 한솔동 복컴은 4635㎡로 규모로 아름동(1만5874㎡), 도담동(1만11890㎡), 종촌동(1만2501㎡) 복컴에 비해 규모가 1/3에 불과해 주민자치활동 공간이 부족했다.
이에 시는 지난해 말 읍면 복컴건립 기본계획 수립과 시범사업타당성 조성용역을 완료하고, 1단계 사업으로 한솔동 복컴 기능보강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새 복컴은 건축 연면적 7542㎡ 규모로 지어질 계획으로 2생활권 주민이 지족적으로 요구해왔던 수영장도 설치한다. 수영장 규모는 25m 길이에 6~8레인이다.
그동안 2생활권 주민들은 인근 한솔중 수영장을 이용했으나, 학교 내 시설로 일부 주민만 제한적으로 이용해 왔다.
새 복컴에 수영장이 들어서면 2생활권 일반인 수영장으로 쓰고, 한솔중 수영장은 2생활권 전체 초등학생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새 복컴을 짓기 위해 세종대왕과 한글, 소통과 화합, 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등의 내용을 담아 이번 달 설계공모를 추진한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 한솔동에 새롭게 조성되는 복함커뮤니티센터 건립위치. 세종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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