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변동주민센터는 지난 2일 다문화가족지원봉사단과 함께 변동 막골경로당에서 다문화음식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변동주민센터의 2016년 주요업무 추진방향인 효실천 나눔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한국 이주여성 며느리들로 구성된 다문화가족지원봉사단과 협의해 변동지역 어르신들에게 다문화음식(쌀국수, 월남쌈 등)을 직접 만들어서 대접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다문화가족지원봉사단은 이주여성 며느리 68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서구관내 경로당 등을 순회하며 다문화음식나누기 행사와 다문화가족노래자랑 개최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좌승택 변동장은 “행복변동 효실천 나눔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지역 어르신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는 등 어르신 공경에 더욱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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