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량급식으로 논란을 빚은 대전봉산초 급식(왼쪽)과 바뀐 급식 사진. [대전봉산초 학부모 제공] |
○…봉산초 불량급식사태가 전국적인 망신거리로 부각.
각종 현안에 대한 정당 측 견해를 밝히는 브리핑 소재로 등장했기 때문.
정의당은 지난 4일 당 대변인의 브리핑을 통해 “(봉산초 급식은) 도저히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주는 급식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저질”이라고 비평.
정의당은 또 봉산초 불량급식사태가 1년 전에 민원으로 제기됐었다는 사실을 언급한 뒤 “대전시교육청이 문제를 수수방관하다 비판여론이 나오자 사건의 진상이 드러나기도 전에 영양교사를 휴직시키고 조리원들을 전출시키는 무책임한 일을 벌였다. 이는 명백한 책임전가이자 꼬리자르기”라고 질타.
정의당은 시교육청의 책임있는 해명과 학부모비대위와 함께 특별감사의 방향과 대상 협의를 촉구하는 한편, 상급기관인 교육부의 조치도 촉구.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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