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여 출신 소진광 새마을운동중앙회장(중앙 책상 왼쪽)이 충남새마을회장단과 대화하기 위해 5일 홍성군새마을회관을 찾았다./내포=박갑순 기자. |
하반기 가정새마을운동 추진…이웃과 함께 잘 사는 공동체 구현 의지도 밝혀
소진광 제23대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이 시ㆍ도 순방 마지막 순서로 고향인 충남을 찾았다.
부여 출신인 소 회장은 지난 3월 중앙회장에 취임했다.
5일 소 회장은 홍성군새마을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임동규 충남 새마을회장을 비롯한 15개 시ㆍ군 새마을지회장 등 6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업무보고를 받고 격려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15개 시ㆍ군지회 14만 923명의 회원을 보유한 충남새마을회는 7억 5000만 원 정도의 예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런 내용의 보고를 받은 소 회장은 제2새마을운동의 4대 중점과제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올 하반기에는 가정새마을운동을 전개해 행복한 가정공동체를 육성하고 이웃과 함께 건전한 지역사회를 가꾸며 더불어 잘 사는 공동체를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 회장은 “세계 평화복지를 실현하는 새마을운동의 역할을 다하자”고도 강조했다.
이에 임동규 충남새마을회장은“중앙회에서 강조하는 가정새마을운동에 적극 앞장서서 실천할 것”이라며 “더불어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운동으로 도민의 행복한 삶에 일조하겠다”고 화답했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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