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법원단지가 위치해있던 신부동 일원에 원도심 공동화 현상이 심화될 수 있다며 시급함을 역설했다.
박 의원은 송언석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만나 천안법원단지 이전 대책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박 의원은 “법원단지는 대지면적 1만 4595㎡나 되어서 활용도가 매우 높으며, 이전부지에 새로 입주하게될 기관의 규모를 확대하고 민간이 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해서 지역경제에 미치는 순기능이 극대화될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내년 말에 천안시 신부동에 위치한 법원단지가 청수지구로 이전함에 따라 원도심 공동화 문제가 매우 시급한 상황인 탓이다.
한편, 박 의원은 제2경부고속도로 안성~세종구간 조기완공 협조도 요청했다. 박 의원은 최근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면담 등을 통해서도 조기완공을 촉구한 바 있다. 강우성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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