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미디어 아카데미, 장학생 선발교육으로 진행
한ㆍ중 대학생들의 협업과 함께 글로벌기업에 취업한 학생까지 배출한 글로벌중도 미디어 아카데미가 ‘창업과 융합된 미디어콘텐츠’ 과정으로 한 계단 도약했다.
지난달까지 3개월 과정의 제1기 미디어 아카데미를 성료한 글로벌중도는 이달부터 서원대와의 2016년 스마트창작터 사업을 추진하면서 새로운 제2기 미디어 아카데미 과정을 꾸릴 예정이다.
본보 기자의 7년간 축척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기획 및 디자인 경력을 비롯해 IT 사업 연구 총괄기획 및 관리능력, 창업 컨설팅 참여 경험을 토대로 창업과 융합된 미디어콘텐츠 과정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이번 커리큘럼은 서원대 스마트창작터 교육과 함께 맞물려 전체 신청자 중 별도로 선발된 장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글로벌 중도는 이번 제2기 미디어아카데미 활동을 비롯해 서원대와 함께 추진하는 2016년 스마트 창작터 교육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온-오프라인 취재로 진행한다.
또한 가상 스튜디오까지 마련돼 있는 대전 중구 오류동 사옥의 인터넷방송국 스튜디오에서도 다양한 콘텐츠 제작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이미 지난해 교류와 협력에 관한 MOU를 맺은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신문그룹을 비롯해 웨이하이 등 산둥성 과학기술국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이번 서원대의 스마트 창작터를 중국 현지에 보도할 예정이다.
글로벌중도는 자체적인 페이스북 서비스 노하우를 토대로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전문가들과의 소통을 통해 한국의 벤처기업을 알릴 예정이며, 여기에 한국 창업 시장의 현실을 짚어보는 동시에 다양한 투자 가능성을 찾아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중도는 이미 외국인 직원 및 인턴 규모를 늘려왔으며 명예기자단 활동까지 포함해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국어로 된 보도 환경을 구축해놓은 상태다. 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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