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일본 구마모토현 간 청소년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교류대회는 매년 상호 교류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구마모토현 고등부 선발팀이 충남도를 찾아 천안 오성고 남자럭비팀과 친선경기를 치렀다.
이날 치러진 경기는 17-31로 구마모토현 팀이 승리했으며, 4일부터는 구마모토현 선수단과 부여 부소산성, 정림사지 등을 둘러보며 문화교류를 할 계획이다.
정철수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충남도와 구마모토현 간 우호증진은 물론 선수 개개인의 기량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종목확대 등 다변화로 더욱 알차고 성숙된 교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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