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지난해 대전체력왕 선발대회 모습. 사진제공=대전시체육회 |
29일 대전시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청년부(만19~34세), 중년부(만35~49세), 장년부(만50~64세) 참가자중 3개 부문 남녀 각각 1명씩 총 6명을 체력왕으로 선발한다.
체력왕은 상대악력, 윗몸 앞으로 굽히기, 윗몸 일으키기, 제자리 멀리뛰기, 10m 왕복달리기, 20m 왕복달리기 등 6개 항목을 측정해 선발하며, 대전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선발된 6명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주최로 오는 10월 서울올림픽공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국민체력100 전국 체력 왕중왕전‘에 대전 대표로 참가한다.
지난해 왕중왕전에서는 대전 대표로 참가한 박래철(60ㆍ대전서부소방서 소방대원)씨가 장년층 우승, 이기훈(34ㆍ대전지방경찰청 경찰특공대)씨가 청년층 준우승에 입상해 종합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박래철씨는 6개 측정항목에서 모두 만점을 받으며, 6명의 전국체력왕 선발자 중 남자부 최우수 선수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도 수상했다.
정영호 시체육회 생활체육본부장은 “올해도 국민체력100 전국체력왕중왕전 최우수 선수를 발굴해 2연패 위업을 달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체력증진 및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홍보해 100세 시대 건강한 시민, 살기 좋은 대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대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체육회가 운영하는 국민체력 100 대전체력인증센터는 시민들의 체력수준을 과학적, 객관적으로 평가해 맞춤형 운동처방 및 체력증진교실 운영을 통해 체력관리를 제공하는 체육 복지 서비스 사업으로, 지난 3월 7일부터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3층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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