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당 위원장 선출을 둘러싼 핵심 사안은 현역 의원들 간 경쟁과 원외 인사들의 도전 여부.
현재까지 도당 측에 직간접적으로 도당위원장 인사를 피력한 지역위원장은 박완주 의원(천안을)이 유일.
당초 박 의원이 원내수석부대표를 맡고 있기에 도당위원장에 지원치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으나, 시·도당위원장 중에 권역별 대표 자격의 최고위원이 호선될 수 있는 탓에 박 의원이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
그러나 박수현 전 의원과 나소열 현 위원장 등도 도당위원장 지원자 물망에 오른 상태.
이 때문에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의 지역위원장 선정 결과가 나올 다음달이면 도당위원장에 누가 취임할 지가 결정될 것이라는게 당 관계자들의 귀띔.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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