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와 수원시, 산림청이 28일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성공 개최와 무궁화 보급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춘희 세종시장, 신원섭 산람청장, 염태영 수원시장. 세종시청 제공
|
나라꽃 무궁화 보급 확대 공동 노력 위해 업무협약 체결
8월 12일부터 나흘간 세종에서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세종시와 산림청, 수원시가 28일 나라꽃인 무궁화 보급과 문화를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인 공동 개최하는 제26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의 성공과 무궁화 보급 확대를 위한 것이다.
협약식은 ‘수원 화성 방문의 해’인 점을 고려해 수원에서 열렸으며, 협약내용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꽃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협력 ▲무궁화에 대한 인식제고 홍보 ▲양묘, 묘목지원 등 보급 확대 협력▲성공적인 축제 개최 ▲축제 등 각종 정보와 인적ㆍ물적 자원의 공유 등이다.
산림청은 무궁화 확산정책을 전담하는 국가기관이며, 수원은 2002년부터 무궁화동산 조성에 힘써왔고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전국 무궁화 수원축제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종시는 산림청의 정책적 협력과 수원시가 가진 다양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축제 개최와 무궁화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다양한 협력기반을 구축해 내실 있게 축제를 추진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무궁화도시를 만들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26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는 8월 5일부터 나흘간 수원화성 일원에서, 8월 12일부터 나흘간은 세종 컨벤션센터와 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세종=윤희진 기자 heejin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