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트리쉐이드 아파트는 각종 특화와 최신 시스템이 총망라된 곳으로 꼽힌다.
우선 단지 특화가 있다.
사생활을 고려한 동간격을 최소 43m, 최대 60m로 늘렸다. 기존 주상복합의 경우 형태와 배치가 제한된 형태지만, 트리쉐이드는 최신 아파트 평면과 동배치 간격으로 최신 아파트 추세와 유사하다. 인구밀집 분포도도 낮다. 보통은 대지면적당 3인 가족 기준 대지지분이 14㎡인 반면, 트리쉐이드는 16.4㎡다. 또 전원주택형 펜트하우스도 보유하고 있다.
외관도 특화를 위해 스카이파크도 조성한다.
1301동과 1303동의 17~18층 사이에 조성하며, 휴식공간과 정원기능으로 사용하는 스카이파크는 주변 아파트에는 없는 공간이다. 창호는 난간대가 없는 입면분할창이다. 하부 유리는 접합유리를 사용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로이필름을 내부에만 사용하는 다른 아파트와 달리, 내·외부에 모두 사용한다.
설계 특화도 주목할만하다.
4베이 판상형 설계로 채광과 통풍 극대화했고, 3면 발코니 확장으로 서비스 면적을 최대화했다. 다용도 주방 팬트리 등 수납공간을 특화 설계했고, 단지 면적의 50% 이상을 조경으로 조성하며, 단지 내 이벤트 광장 등의 쉼터도 마련한다.
최신시스템도 눈여겨볼 만하다.
외부에서 가스와 난방, 조명 등의 기기를 제어하고, 주방에서 TV 시청과 라디오 청취, 방문자 확인을 할 수 있다. 지하주차장과 로비, 세대 내에서 엘리베이터를 호출하고 단지 내 광케이블과 근거리 통신망(LAN)을 구축하는 등의 스마트시스템을 갖췄다.
보안시스템으로는 디지털 도어락, 욕실 스피커폰, 주차관제와 CCTV, 무인택배, 무인경비 시스템, 현관 도어 카메라 등을 제공한다.
또 세대 환기시스템으로 365일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유지하고, 태양광 발전을 활용한다. 주방에는 음식물 탈수기를 설치하고 거실과 안방에 에어컨 냉매배관을 매립하는 등 친환경 시스템도 도입했다.
에너지 효율 1등급 예비 인증, 일괄 소등 시스템, 수도와 전기, 난방, 가스 등 원격검침 시스템, 각실 온도조절기 에너지 효율 극대화 등을 위한 에너지절감 시스템까지 구축했다.
세종=윤희진 기자 heejin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