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구청 대강당에서 시상
대전 유성구는 오는 28일 구청 대강당에서 유성 지역 각 분야에서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주민을 선정해 ‘제3회 자랑스러운 유성인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자랑스러운 유성인상에는 ▲과학문화부문 정용환(59) 씨 ▲모범가정부문 고은아(46) 씨 ▲사회봉사부문 한승열(57) 씨 ▲환경부문 유미숙(51)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과학문화부문 정용환 씨는 한국원자력연구원에 근무하면서 IBC, Marquis who‘s Who, ABI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등재되었고, 16년간의 연구로 고성능 신소재 피복관 개발 등 과학분야의 업적이 인정됐다.
모범가정부문 고은아 씨는 몸이 불편한 시아버지를 지극 정성으로 봉양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대가족의 살림을 모범적으로 이끌어왔다.
사회봉사부문 한승열 씨는 지역아동센터 등 어려운 청소년 지원 및 어르신을 위한 경로잔치와 생활 축하연을 지원하는 등 지역 봉사활동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환경부문 유미숙 씨는 유성구 그린리더로 꾸준히 활동하면서 그린홈닥터 운영, 찾아가는 녹색생활실천 활동 등을 통해 환경 개선에 노력해 왔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이번 선정자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헌신적인 봉사와 공적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분들을 적극 발굴해 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구민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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