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 대전충남본부와 사회적 기업 (주)푸른환경코리아 직원들이 객실청소 시연을 통해 표준 작업방법과 자체개발한 청소도구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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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청소 협력사와 청소 표준화 공유
철도산업 발전과 상생의 기업문화 조성에 힘써온 코레일이 사회적기업 등 협력업체와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며 동반성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코레일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양운학)는 지난 24일 대전차량사업소 정비고에서 철도차량 청소를 맡고 있는 용역사들과 함께 쾌적한 열차 환경과 고객서비스 개선을 위한 청소작업 시연회를 했다.
이날 시연회에는 청소분야 사회적기업인 (주)푸른환경코리아를 포함해 8개 권역별 청소 협력업체와 코레일 대전충남본부 직원 등 모두 5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코레일 대전충남본부와 (주)푸른환경코리아는 ▲작업방법의 표준 제시 ▲자체개발 작업도구 시연 ▲작업원 맞춤형 교육 및 배치 등 표준화된 청소작업을 시연하고, 청소품질 향상을 위한 관련 기술과 노하우를 협력업체와 공유했다.
양운학 본부장은 “코레일은 공기업으로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에 힘써왔다”며 “앞으로 차내 청소를 더욱 강화해 고객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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