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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386세대와 상가 90실... 백화점 예정지와 BRT 인근 등 최적지 평가
주택 3.3㎡당 평균 880만원, 상가 3200만원... 29일 이전기관 특별공급부터
세종시 신도시인 2-2생활권(새롬동) H1 구역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아파트 ‘트리쉐이드’(Tree Shade)의 견본주택이 24일 오전 문을 연다.
(주)부원건설(대표 김현수)과 거양산업개발(주)(대표 이위주)은 이날 오전 10시 대평동 264-1에 마련한 견본주택 오픈식을 열고 아파트와 스트리트 상가 분양을 시작한다.
주택 면적별로는 69㎡A(전용면적 28.56평)가 169세대로 가장 많고 69㎡B(28.89평) 40세대, 84㎡A 62세대, 84㎡B(34.46평) 38세대, 84㎡C(34.52평) 75세대이고, 복층인 84㎡P는 2세대다.
69㎡A의 3.3㎡당 분양가는 2층이 832만원, 3층 849만원, 4층 867만원, 5층 이상은 891만원, 19층 이상은 912만원이다. 69㎡B는 2층 812만원, 3층 830만원, 4층 847만원, 5층 이상 871만원, 19층 이상 892만원이다.
84㎡A와 84㎡B는 5층 이상 884만원, 19층 이상 901만원이고 84㎡C는 5층 이상 875만원, 19층 이상 892만원이며 2세대(19층)인 84㎡P는 951만원이다.
아파트는 4Bay 판상형 설계로 채광과 통풍 극대화했다. 3면 발코니 확장으로 면적을 최대한 늘렸고, 여성을 위한 다용도 주방 팬트리 등 수납공간도 많다.
주상복합의 단점이던 짧은 동간 거리도 최대한 해결했다. 건물을 남서향과 남동향으로 배치하고 동간 거리를 최소 43m에서 최대 60m까지 확보해 사생활을 보장하도록 설계했다.
휘트니스센터, 보육시설과 경로당, 아트놀이터 아트스퀘어 플라워가든, 바닥분수, 스카이가든이 들어서고 17∼18층에는 휴식공간인 스카이파크를 조성해 조망권을 확보했다. 주차장도 법정주차 대수(502대)보다 104면이 더 많은 606면으로 만든다.
아파트 7개동 중 4개 동과 연결된 상가는 1층(86실)과 2층(4실)에 모두 90실 규모로, 3.3㎡당 평균 3200∼3300만원선이다.
쇼핑과 문화, 산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테마형 상가로, 커피숍과 퓨전식당, 병원과 약국, 마트 등이 입점할 수 있으며, 바로 옆에 전용보행로가 설치돼 유동인구가 많고 건너편엔 백화점 예정지와 대규모 공영주차장까지 들어선다. 2-2생활권 아파트들의 입주가 끝난 후 상가가 입주하게 돼 든든한 수요가 강점으로 꼽힌다.
아파트 분양 일정은 그랜드 오픈에 이어 오는 29일 이전기관 특별공급, 30일 일반 특별공급, 7월 1일 1순위, 4일 일반공급 후 당첨자는 8일 발표한다. 계약기간은 7월13∼15일이다.
세종=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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