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신진작가를 발굴해 그들의 새로운 커뮤니티를 형성해 작가의 길로 나아가라는 기획의도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지역 미술대학 대학원 졸업을 앞둔 10명의 예비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는 권민경(목원대·한국화), 류선미(한남대·한국화), 전가을(충남대·한국화), 강누리(목원대·서양화), 박혜지(충남대·서양화), 이정규(배재대·서양화), 한영국(한남대·서양화), 김태호(목원대·조각), 이정화(한남대·조각), 차건우(충남대·조각)다.
이들은 각 대학 지도교수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자들로 각 2점씩의 작품을 전시한다.
보다아트센터는 지역 미술계의 발전과 젊은 인재 발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전시인 '현대미술의 봄 1.2부', '리빙ㆍ크래프트·아트', '흙·불·인'전 등을 통해 대전에서 활동하는 회화, 조각, 공예 등의 작가들과 끊임없는 교류를 시도했다.
정경애 관장은 “이번 전시는 지역 미술계에 자라나는 새싹들을 지원하는 전시로 더욱 의미가 있다고 본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hyo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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