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건설협회 충청남도ㆍ세종시회(회장 박해상)가 21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내포신도시 협회 사무처 이전 등을 논의했다. |
내포에 사무실 임대해 10월까지 이주
특별회비 조성해 내포에 건설회관 짓기로
대한건설협회 충청남도회ㆍ세종시회(회장 박해상)가 오는 10월 충남도청이 위치한 내포신도시에 협회 사무처를 이전한다.
건설협회 충남도ㆍ세종시회는 21일 ‘2016년도 제2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협회 사무처 내포이전 건과 건설회관 건립 특별회비 등을 논의했다.
협회는 지난 4월 제58회 정기총회에서 현재 대전에 위치한 협회 사무처를 도청 소재지인 내포신도시로 이전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총회에서는 또 내포신도시 부지(2311㎡)에 건설회관을 건설하되 사전에 회원사들이 건립기금을 조성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운영위원회가 내포 임대사무실 결정을 집행부에 위임함에 따라 이에따라 사무처는 건설회관 건설 전까지 사용할 임대사무실을 확보하고 10월 중에 사무실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건설회관 건립 재원마련을 위한 특별회비 부과징수지침(안)은 내용을 충분히 검토 후 차기 회의에서 최종 심의하기로 했다.
이밖에 건산법·지방계약법 등 최근 법령 개정 동향과, NH지역단위농협 최저가 발주대응 추진현황, 건설기술개발투자비 관련 현황 등을 함께 논의했다.
협회 사무처 관계자는 “10월 말까지 협회 사무처의 내포이전을 차질 없이 준비해 민원업무 등 대회원사 서비스 업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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