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 유아학비 지원에도 불구하고 학부모 체감도가 낮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학급운영비 22억5000만원과 방과후과정운영비 8억5200원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원비를 동결 또는 인하한 유치원이다.
시교육청은 소규모 사립유치원의 재정적 어려움을 감안, 원아 81명 이상 유치원은 학급당 매월 25만원, 80명 이하는 35만원으로 차등 지원한다.
또 유치원별로 연간 600만원의 방과후과정 운영비를 별도 보조한다.
사립유치원 교원의 사기진작과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담임수당을 공립수준인 월 13만원으로 인상, 지난 3월부터 소급적용해 관내 사립유치원 담임교사 1037명이 혜택을 받는다.
이에따라 유아학비 이외에 교원인건비와 운영비, 방과후과정 운영비 등 사립유치원에 지원되는 총액은 126억7800여만원이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앞으로도 능동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으로 수준 높은 선진 유아교육을 실현하고 학부모 유아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소연 기자 daisy8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