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자동차부품업체의 일본 진출지원을 위해서다.
충남 지역 자동차 부품업체 10개사로 구성된 이번 무역사절단은 해외 자동차 시장 진출의 교두보 지역인 일본에서 일본 자동차 부품사 및 유통업체와 상담회를 진행한다.
도요타 자동차 공장 견학 및 일본 자동차 전문가의 시장진출전략 간담회를 통해 시장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경제 진흥원은 이번 무역사절단으로 선정된 기업들에게는 현장 시장조사비와 바이어 발굴 및 상담주선, 상담장 임차비, 바이어 발굴비, 통역비, 1사 1인 왕복항공료 40%를 지원한다.
나윤수 충남경제진흥원장은 “충남 지역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처음으로 자동차 부품 특화 무역사절단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무역사절단을 계기로 참여기업 의견 수렴 및 자동차 산업 특성을 고려해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중장기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구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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