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후 3배수 추천, 사장 선정 2개월 소요될 듯
k-water는 임원추천위원회를 최근 구성해 20일부터 내달 4일까지 신임 사장 후보에 대한 서류접수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임원추천위는 2주일간의 서류접수 후 내달 7일부터 8일까지 서류심사 및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면접 후에는 2~3배수의 사장 후보를 뽑아 공공기관운영위원회가 국토교통부에 제출하게 되며 청와대에서 최종적으로 사장 후보를 낙점하게 된다.
최계운 전 사장이 지난달 2일 퇴임한 이후 k-water는 현재까지 사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해왔으며, 산적한 현안을 위해서라도 사장 공모절차를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신임 사장을 선발하는 공모절차가 결정됨에 따라 서류 접수와 심사 그리고 3배수 추천 등을 거쳐 7월말에서 8월초에 최종 사장 후보가 결정될 전망이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