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어 마이 프렌즈’ 포스터. |
21일 현장 촬영… 7월 1일 방영 예정
여배우인 고두심과 고현정이 21일 세종호수공원과 금강자연휴양림에 나타난다.
두 배우가 출연 중인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촬영을 위해서다.
이 드라마(연출 홍종찬, 작가 노희경)는 ‘끝나지 않았다. 여전히 살아있다’고 외치는 ‘황혼 청춘’의 인생 찬가를 그린 것으로, 본방 시청률 4.5%(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했다.
세종시 촬영내용은 극 중 엄마와 딸로 등장하는 장난희(고두심)와 박완(고현정)이 심한 갈등에서 벗어나 둘이 떠나는 힐링여행 장면으로 세종호수공원과 금강자연휴양림의 아름다운 풍경이 담긴다.
촬영내용은 7월 1일 드라마 15부에 방영될 예정이다.
시는 앞서 지난해 KBS 2TV ‘발칙하게 고고’에도 장소를 협찬했고,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015년 7월)에 정부세종청사, MBC 드라마 ‘몬스터’(2016년 4월)에는 한두리대교가 배경으로 등장한 바 있다.
세종=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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