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유성호텔에서 대전 강소기업 오픈하우스 행사가 열렸다. <사진=대전시 제공> |
유성호텔서 17일까지…9개 기업 참가
대전지역 유망 강소기업의 해외바이어를 한 자리에 공동 초청하는 ‘대전 강소기업 오픈 하우스’가 지난 15일 유성호텔에서 대전시 주최 환영의 밤 공식행사를 시작으로 17일까지 열린다.
강소기업은 ㈜드림티엔에스, ㈜라이온켐텍, 비비씨(주), 비엘티㈜, ㈜에그텍, 에이팩㈜, 위더스코리아(주), ㈜코셈, ㈜한나노텍 등 9곳이다.
대전 오픈하우스는 기업별 바이어 초청의 어려운 여건을 도와주고, 기업의 해외 마케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시 차원에서 해외바이어와 기업 간의 협력 환경을 조성, 수출성과를 강화할 수 있도록 연결해 준다는데 의미가 크다.
기업과 바이어간 교류의 장을 통해 기업들이 서로 격려하면서 상호 성과에 따른 에너지를 공유하고 시장을 보는 시야를 넓히는 등 기업성장에 많은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덴마크, 독일, 인도네시아, 콜롬비아, 미국, 일본, 파키스탄, 베트남, 필리핀, 인도, 이스라엘 등 12개국에서 25명의 해외바이어, 참여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많은 성원과 관심 속에 치러졌다.
주요 수출계약 추진 성과로 ㈜한나노텍은 나노입자의 분산기술을 응용해 플라스틱에 첨가되는 다양한 첨가제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중국의 C사와 연간 100만 달러에 대한 계약을 체결해 지역 및 글로벌산업에 크게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강소기업의 인지도 및 신뢰도가 상승되고 우수 고객 창출 및 매출 증대에 직접적인 영향과 전략적 해외마케팅 활성화 도모에 커다란 기대를 한다”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 대전 유성호텔에서 대전 강소기업 오픈하우스 행사가 열렸다. <사진=대전시 제공> |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