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세청 ‘행복나눔 생필품은행’ 운영

대전지방국세청(청장 최진구)은 16일 지방청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행복나눔 생필품은행’ 개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사진>

이번 행사는 생필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이웃을 돕기 위해 대전국세청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과 기증으로 마련됐다.

행복나눔 생필품은행은 대전국세청 중앙현관 외부에 자리해 쌀과 라면, 비누, 치약 등 기초 생필품 12종을 비치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은 평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최진구 청장은 “이번 일을 계기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손길이 확산되기를 바란다”면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데 대전지방국세청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