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6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대신고 사격부 학생들 모습. |
대전 대신고는 지난 8일 열린 50m 자유권총 단체전에서 성윤호, 신옥철, 김우종, 류지윤 선수가 각각 557, 540, 528, 465점 등 1625점을 쏴 1616점을 쏜 서울 환일고등학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10일 열린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는 성윤호, 김우종, 신옥철, 최상윤 선수가 각각 582, 568, 564, 533점 등 1714점으로 부산체고(1719점)에 이어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성윤호 선수는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공기권총 582점의 기록으로 본선 1위에 올랐으며, 50m자유권총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윤승호 감독은 “1, 2 학년으로 구성된 선수들이 올해 4개 대회에서 3번의 우승을 하는 등 최고의 기량을 보이고 있다”며 “오는 10월 열리는 제97회 전국체전에서도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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