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고시 19회 출신인 허 신임 위원장은 부산 영도구청장, 부산 정무부시장, 전국시도지사협회장, 부산시장 등을 역임했다.
전임 이원종 지역발전위원장이 지난달 15일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발탁된 후 공석으로 남아 있었다. 허 위원장은 전임 위원장의 남은 임기(내년 7월 7일) 동안 지역발전위원회를 이끌게 된다.
허 위원장은 정통 행정관료 출신으로 부산시장 3선 등을 역임하는 중앙과 지방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며 정부의 지역발전정책을 총괄하는 적임자라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서울=오주영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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