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사장 홍순만)이 조직혁신과 부채개선에 주력하기 위해 최근 변호사와 공인회계사를 채용한다고 공개한데 이어, 디자인전문가와 IT전문가도 함께 모집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번 디자인ㆍIT전문가 채용은 철도서비스 전반에 디자인 요소를 접목해 역사와 차량 등 서비스 환경개선은 물론, 철도이용객과 종사원의 안전 및 범죄예방까지 디자인 적용범위를 확대하고, 갈수록 늘어나는 모바일 이용자의 요구에 맞춰 고도의 사용자경험(UX)을 적용한 IT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분야별 채용예정 인원은 디자인전문가 5명, IT전문가 5명과 변호사 5명, 공인회계사 20명 등이다.
공모 마감은 오는 24일까지이며, 입사지원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채용직급 및 담당업무 등 자세한 채용정보는 코레일 홈페이지 채용정보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이번 채용은 세계 최고의 철도운영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과제수행에 역점을 둔 것”이라며 “새로운 철도시대를 함께할 우수인재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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