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월 직원 역량 강화 및 성과향상 등 공공기관의 업무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권고안’을 발표하고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3월 기상산업진흥원을 시작으로 4월에는 45개 기관, 5월 67개 기관이 성과연봉제를 도입했으며, 지난 10일 원자력안전기술원을 마지막으로 전체 공공기관 120곳 전 기관이 성과연봉제를 시행하게 됐다.
성과연봉제는 연공서열이 아닌 성과에 따라 보상이 이뤄지는 임금체계로, 상대평가를 통해 성과에 합당한 보수를 차등 지급함으로써 동기부여를 통한 경쟁력 및 생산성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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