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고 장사꾼으로부터 배우는 세일즈의 비밀 특강
권선택 시장, 국립철도박물관 대전 유치 당위성 설파
대전상공회의소(회장 박희원)는 9일 유성 리베라호텔 제니스홀에서 ‘제186차 대전경제포럼 조찬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포럼에서는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문달주 교수가 ‘세계 최고의 장사꾼으로부터 배우는 세일즈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문 교수는 “세계 최고의 세일즈맨이라고해서 대단한 노하우나 테크닉을 가진 것이 아니라 그들은 남다른 마음가짐과 사고방식, 신념, 철학을 토대로 생각을 실천해 나간다”며 세계 최고 장사꾼으로 조지라드(Jeo Girard), 토니고든(Tony Gordon), 앨머레터만(Elmer Leterman), 빌포터(Bill Porter) 등을 소개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권선택 대전시장은 “최근 국립철도박물관 유치를 위한 대전시민 서명이 50만명을 넘었다”면서 “대전만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유치 당위성을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갑천친수구역개발사업과 관련해선 “친환경명품공원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박희원 대전상의 회장도 “대전은 철도와 함께 태어난 도시로 삼남의 관문인 대전에 철도박물관이 들어서는 건 당연한 일”이라며 “모든 대전시민이 합심해 반드시 철도박물관을 대전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문승현 기자 hey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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