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및 보건 분야 여성공무원의 치안 대책 마련을 위해서다.
이 의원은 도교육청에서 교육부와 경찰의 대책 등 을 청취한 뒤 “언론을 통해 드러난 섬 지역 여교사 성폭행 사건을 계기로 교육분야뿐만 아니라 보건복지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는 여성공무원의 치안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직접 현장방문을 통해 치안사각지대에 있는 여성공무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한 개선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간담회 후 “도서 지역에 근무하는 여교사를 비롯한 여성 공무원의 주거시설이나 보안장치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겠다”면서 “지자체에 통합 관사를 만들어 좀더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할 수 있게 하는 방안과 신안경찰서 신설 부분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
민생혁신특위의 전남교육청 방문에는 이 의원을 비롯 정운천 부위원장과 곽대훈·김승희·송석준·전희경 의원 및 임윤선 비대위원이 참석했다. 황명수 기자 hwang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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