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장에서 놀자!’등 참신한 아이디어 제시한 우수 3개조 등 7명 표창
대전 중구는 7일 중회의실에서 새내기 공무원들의 참신한 사고를 구정에 접목하기 위해 실시한 ‘새내기 공무원과 함께하는 시책제안 토론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지난달 11일 효문화마을관리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시책제안 토론회결과, 발표된 시책 7건은 후배공무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겨있고 중구 발전에 도움이 될 만한 시책으로 평가됐다.
‘오늘, 시장에서 놀자!’를 주제로 시책을 발표한 조를 비롯해 ‘효 스토리 캐릭터를 활용한 테마길 조성’등의 시책을 발표한 3개조가 공동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오늘, 시장에서 놀자!’라는 시책발표에서는 전주의 전통시장에 도입된 ‘청년몰’을 소개하면서 대학과 연계한 작품·공연이 펼쳐지는 즐거운 시장과 어린이들의 1일 상인체험, 자유학기제 연계 등 배우는 시장을 만들어 청년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이번 시책제안 발표회를 위해 중구 곳곳을 현장방문하고 타 시도 우수시책을 벤치마킹 하는 등 참신한 시책제안을 위해 노력해 준 후배공무원들의 열정을 높이 산다”며 “도입이 가능한 시책에 대해서는 구정에 적극 접목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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