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로 지하상가서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등 100명 참가
대전시는 7일 오후 중앙로 1번가 지하상가에서 안전문화운동추진대전협의회, 대전재난안전네트워크, 한국가스안전공사, (주)충남도시가스 등 유관기관ㆍ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우ㆍ태풍 등 사전대비 및 안전신문고 홍보ㆍ캠페인을 펼쳤다.<사진>
이번 캠페인에서는 집중호우나 태풍 경보 시 ▲저지대ㆍ상습침수지역에 주민은 지역재해대책본부의 안내에 따라 신속히 행동하기 ▲전신주ㆍ가로등ㆍ신호등을 손으로 만지거나 가까이 가지 말기 ▲문과 창문을 잘 닫아 움직이지 않게 하기 ▲ 비닐하우스는 그물 등으로 단단히 고정하기 등 풍수해 관련 시민행동요령이 담긴 전단지를 배부했다.
또 언제 어디서든지 생활 속 안전위험요소를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을 많은 시민이 활용해 줄 것을 홍보했다.
김영호 시 시민안전실장은 “다가오는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주변을 꼼꼼히 살펴보고, 안전위협요인을 사전에 신고하는 등 시민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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