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부산 서구청 평생학습관계자 대덕구 벤치마킹 방문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가 평생학습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3일 부산시 서구청 평생학습관계자 30여명은 평생학습도시 운영에 대한 우수사례를 배우고자 대덕구평생학습원을 방문했다.
2007년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대덕구는 그간 수요자 중심의 신개념 학습서비스인 배달강좌제를 최초로 실시하면서 전국적으로 평생학습 선도도시로써 인정 받아왔다.
구는 주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배움의 문을 열어나갈 수 있도록 문고리학습, 대덕을 브랜드로 새로운 도약을 하고 있다.
평생학습 벤치마킹에 참여한 부산 서구청 한 관계자는 “배달강좌 원조도시인 대덕구를 방문해보고 싶었다”면서 “직접 방문해보니 지역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그에 맞춘 평생학습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학습으로 행복한 도시로 발전해 가는 것이 부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년 전통의 숨결이 살아있는 회덕향교를 중심으로 ‘천년전통 회덕학당’ 사업을 비롯해 은퇴자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재능기부강사로 활동을 연계하는 ‘문고리은퇴자원봉사단’, 학습공동체들의 따뜻한 재능나눔 활성화를 위한 ‘학습동아리 재능기부활동’, 주민의 근거리 학습권 확보를 위한 ‘행복배움터 운영사업’ 그 외에도 대덕학, 생활안전교육 생활화 등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을 발굴하여 인생 100세 시대 누구나 평생학습으로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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