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6시 16분께 대전 서구 복수동의 한 아파트에서 순간적으로 전기가 끊기면서 1500여세대 아파트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날 아파트 인근의 한 대학교가 관리하는 구내설비에 고장이 발생해 순간 정전이 발생하면서 공동주택 내 전기차단기가 작동, 1500여세대도 때아닌 정전으로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은 정전 직후 곧바로 전기 공급을 정상화했으나, 공동주택 관리인이 차단기를 복구하는데 수 분이 소요돼 정전 4분 만인 오전 6시 20분께 완전 정상화됐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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