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식품박람회는 미얀마 최대 규모의 국제식품산업 전문 박람회로 올해 27개국 220개사가 참가한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한국 수출업체는 총 12개사로 한국의 대표 수출품목인 홍삼제품(홍삼정, 차, 농축액)과 면류, 조미김, 건강차, 버섯류 등을 내놨다.
박람회 개장일인 1일엔 한국관 특별식 문화홍보관에서 미얀마 현지의 주요 바이어들을 초청해 미얀마 국민 가수와 한국의 유명셰프라 함께 한국의 식자재를 소개하고 한국 음식을 시연·시식했다.
유충식 aT 식품수출이사는 “미얀마는 개방 이후 국가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식품소비 수준과 질이 좋아 시장 조기선점을 위해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말했다.
aT는 오는 7월 말레이시아와 8월 필리핀에서 열리는 유망식품박람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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