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전기차·하이브리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전기차는 12v 자동차 배터리 4개를 사용한 창작자동차를 갖고 가속제동, 짐카나, 내구 등 3개 부문에서 평가했다.
‘Team Miracle’은 성능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트랜스미션 제작, 알루미늄을 가공한 동력계통의 경량화, 최대효율지점의 RPM, 평균속도 등을 고려한 주행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선환 팀장은 “1년 동안 설계에서부터 실제 자동차 제작까지 팀원 모두가 열정을 갖고 준비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다”고 말했다.
한밭대 기계공학과 ‘Team Miracle’은 지난해 국제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 전국 대학생 하이브리드 자동차대회에서 각각 내구력상, 연비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성소연 기자 daisy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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