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6기 대전시 약속사업들이 시민들에게 직접 평가를 받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전시는 민선 6기 출범 2주년을 기념해 20일 오후 3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시민 300여 명을 초청해 민선 6기 약속사업을 주제로 ‘시민과의 대화’행사를 개최한다.
타운홀미팅 형식으로 진행될 이번 행사에선 민선 6기 8대 분야 95개의 약속사업에 대한 대전시의 추진상황 발표와 함께 약속사업 평가단으로 구성된 전문가들의 진단도 이뤄진다.
이를 토대로 참석한 시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시는 분야별과 전체 추진상황에 대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후반기 시정운영에 반영할 방침이다.
또한, 참석 시민들에게는 평소 시장에게 또는 시정에 궁금한 사항이나 건의사항 등에 대해 시장과 직접 대화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6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행사 종료 후에는 그간 주요 내빈들에게만 주어졌던 마무리 말씀 기회를 참석 시민들에게도 소감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도 줄 계획이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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