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와 학교 연계한 현장체험·수학여행 활성화, 효문화 확산 동참
대전 중구청과 조달청, 대전시교육청이 효문화 확산에 손을 잡았다.
이들 3개 기관은 30일 중구 효문화마을관리원 대강당에서 조달청 나라장터에 여행상품으로 등록된 ‘효문화 체험학습’의 홍보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박용갑 중구청장과 정양호 조달청장, 설동호 시교육감은 협약서에 서명하고 상호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3개 기관은‘효문화 체험학습’ 여행상품을 효와 학교의 현장체험과 수학여행, 자유학기제 지원을 위한 진로체험 등에 연계한 효문화 확산과 상품구매 홍보에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서 서명 후 기관장과 참석한 관계자들은 효 체험관과 뿌리공원 등을 둘러보며 지난 4일 조달청 여행서비스 상품으로 등록된 ‘효문화 체험학습’의 구매 등 효문화 확산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노력해 가기로 했다.
이번에 등록된 여행상품은 ‘효야 같이 놀자, 효와 함께하는 1박2일· 2박3일 이야기’ 등 3가지 테마형 체험상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인근의 오월드, 국립중앙과학관 등을 추가로 견학을 원할 경우 관람예약 등의 편의도 제공키로 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청소년들의 인성함양과 효문화 확산을 위한‘효문화 체험학습’ 여행상품 등록은 큰 의미가 있다”며 “전국의 학생들에게 창의성과 인성함양은 물론 아름다운 추억과 꿈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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