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대전지부는 “대전시교육청이 학교법인 대신학원 특별감사 결과를 6월3일까지 발표하지 않으면 7일 감사원 등에 민원을 내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전교육청이 대신학원 특별감사 결과를 90일이 넘도록 묻어두는데 누가 봐도 ‘심히 의심스러운 꿍꿍이’가 있음에 틀림없다”며 “경찰이 수사 결과를 발표할 때까지 아무것도 하지 않고 뭉개고 있겠다는 뜻인지, 능력이 부족해 할 수 없다는 얘기냐”고 비난했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5일 학교법인 대신학원 신규교원 채용부정 의혹과 관련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성소연 기자 daisy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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