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교수는 2017년 춘계학술대회 이후 학회장으로 활동한다.
임 교수는 서울대 원예학과와 원예학 석사를 거쳐 미국 로드아일랜드대에서 식물분자유전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1992년부터 충남대 원예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배추 유전체연구와 유전육종연구, 형질전환연구 등 생명공학 분야에서 논문 240여 편을 발표했고 최근에는 골든씨드프로젝트(GSP) 채소종자사업단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원예학회는 원예학 연구와 관련 지식 보급, 원예산업 및 관련 산업 발전 등을 위해 1963년 창립됐으며 현재 2000여 명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임 교수는 “원예산업이 국민의 먹거리와 건강을 책임지고 삶의 질을 풍성하게 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산업계, 연구기관, 정부, 학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의견이 농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소연 기자 daisy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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