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후반기 의장단 등록 절차 돌입
대전시의회가 제2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7대 의회 전반기 의정 활동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전반기 일정 마지막 일정인 지난 27일 본회의에서 김경시 의원(새누리당·서구2)이 대표 발의한 ‘도시철도 2호선 원안 추진 건의안’을 위시해 전문학 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6)이 대표 발의한 ‘대전·충남지방 중소기업청 1급 지방청 승격 건의안’, 황인호 의원(더불어민주당·동구1)이 대표 발의한 ‘대전시·금산군 행정구역 변경 건의안’ 등 건의안 5건과 조례안 32건, 추경예산안을 포함, 모두 3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시의회는 또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노은3지구의 버스노선 추가배치와 대전역KTX내 동구 중앙동주민센터 입점 등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오는 7월 1일 제226회 1차 정례회를 통해 제7대 의회 후반기 의장단 후보 등록 절차에 돌입한다.
한편, 권선택 시장은 본회의에서 도시철도 2호선 일부 노선 배제 논란에 대한 입장을 거듭 밝혔다.
그는 “해당구간에 대한 제외는 없으며, 반드시 추진하겠다”면서 “2호선 전체를 성공시켜야 한다는 입장에서 중복구간에 대해 검토 중이고, 추진에 있어서도 절차와 공기단축 등 특단의 대책을 통해 같은 시점에 완공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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