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국토관리청은 여름철 수해에 발빠른 대처를 위해 관계기관 회의를 27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
27일 10개 유관기관 모여 수해관련 대책 논의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환)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발빠른 대처를 위해 관계기관 회의를 27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전국토청과 국토관리사무소(논산)를 비롯한 금강홍수통제소, 대전시, 충남ㆍ북도, 전라북도, 세종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10개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기관은 홍수기 대비 수해방지 대책을 위해 국가하천의 다기능보 유지ㆍ관리 계획, 배수문 및 배수펌프장 유지ㆍ관리계획 등을 공유하고 하천관리 기관 간 협조사항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집중호우 및 태풍 등으로 인한 홍수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인력, 장비, 물자 등의 지원에 상호 협력기로 했다.
대전국토청은 지난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홍수대책상황실 운영 및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수해방지 대책 공유와 철저한 유지관리 및 점검으로 수해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라며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해 태풍과 집중호우 등에 따른 수해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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