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년보호협회에 5억원 전달
KT&G임직원들은 지난 25일 위기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한국소년보호협회에 창업 지원금 5억원을 전달했다.
이 지원금은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 사회공헌기금인 ‘상상펀드’를 통해 전액 마련됐으며 한국소년보호협회에서 창업보육교육을 수료한 이들의 창업기초자금으로 쓰인다.
KT&G는 창업 후에도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멘토링 등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창업을 통해 발생할 이익금 중 일부가 다른 이들의 창업 자금으로 기부되도록 해 선순환적인 기부 모델로 안착시키기로 했다.
상상펀드는 KT&G 임직원들이 월급의 일부를 기부한 금액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더해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주는 사회공헌기금으로 2011년부터 조성이 시작됐다. 연간 운영규모는 35억원에 달한다. 문승현 기자 hey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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