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여고 세팍타크로팀은 이번 대회에서 보은자영고, 횡성여고, 선화여고, 순천전자고를 모두 꺾고,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해 올해 전국체육대회에서의 금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김경규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 권은비(3학년) 선수는 여고부 최우수선수로 선정돼 충남 세팍타크로의 위상을 높였다.
안순옥 코치는 “지금까지 여자부로 시합에 출전해 실업팀의 벽을 넘지 못하면서 관심을 받지 못해 많은 서러움이 있었다”며 “하지만 올해 전국체전부터 고등부가 분리되고 우리 지역에서 개최되는 만큼 열심히 준비해 반드시 금메달을 획득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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