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내정자는 경북 청도 출신으로 경북고, 동국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1976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2005년 법무부 차관, 2006년 헌법재판소 재판관 등을 지냈다. 김 내정자 2010년 모교인 동국대로부터 총장직을 제안 받고 헌재 재판관 임기 도중 자리를 옮겨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전당대회에서 새 대표가 선출될 때까지 당 대표를 겸임한다. 김 내정자는 전국위 의결을 거쳐 공식 임명될 예정이다.
지난 24일 정 원내대표와 김무성 전 대표, 최경환 의원과의 3자 회동 직후 친박계를 중심으로 외부 비대위원장 하마평에 올랐다.서울=오주영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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