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 현장 방문에 나선 권선택 대전시장이 25일 이사동 마을진입로 주민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있다.<사진=대전시 제공> |
이사동 마을진입로 개선공사 등 약속
권선택 대전시장은 25일 오후 동구 산내 일원을 방문해 주민 불편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직접 불편 해소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동구 이사동 156번지 일원의 마을진입로 주민불편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현황을 보고 받고, 마을주민 이강희(산내동 14통장)씨로부터 불편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권 시장은 이 자리에서 “어르신들께서 많이 거주하는 마을이다 보니 안전시설에 더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며 “고향을 지키며 수십 년 생활하신 어르신들께서 교행 및 차량운행에 위험을 느끼지 않도록 천변 가드레일 공사를 신속히 추진해 시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낭월동에 위치한 소년보호치료시설 효광원으로 자리를 옮겨 종사자와 간담회를 통해 시설운영 및 근무환경 등에 대한 어려움을 청취했다.
권 시장은 보호치료와 직업훈련을 받는 교육현장을 둘러본 뒤 “청소년기 한때의 잘못으로 어려움에 처한 입소자를 보호ㆍ치료 해 올바른 사회인으로 육성하는 일에 사명감과 보람으로 임하는 여러분이 참으로 훌륭하다”며 시설 근무자의 노고를 크게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산내동 주민센터를 깜짝 방문해 현장의 민원인과 인사를 나눴으며, 주민 및 직원들과 동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것으로 현장시장실 일정을 마무리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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