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특별자치시 전경. 연합뉴스 제공 |
단계별 인수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차세대 첨단 정보화도시 조성 계획
세종시가 도시정보화(U-City) 1단계 2차 구축사업에 대한 시설물을 인수하고 관리에 들어간다.
이번 시설물 인수를 통해 시민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편리한 행정, 교통, 환경 등 정보를 제공해 생활 편의 증대를 제공할 방침이다..
25일 시에 따르면 최근 LH 세종본부로부터 고운동과 중촌동, 호수공원 등의 3개 분야 7개 서비스 관련 센터 시스템, 현장 시설물, 기반시설 등을 인수받았다.
이관 시설은 공통 및 센터시스템, 현장 시스템으로 방법, 교통, 시설물 등이다.
방범시설은 CCTV 153곳(186대), 차량번호식별 CCTV 4곳(14대), CCTV 실시간 모니터링과 U-차량(차량번호 식별) 등이다. 또 VDS(14곳), 교통 CCTV(14곳), RSE(27곳), BIT(61곳)를 운영해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시설물 통합관리(방범ㆍ교통 등)와 노드국사 4곳, 광전송시스템 1곳, 센터시설물은 센터 CCTV 11곳 등도 이관받았다.
앞서 지난해에는 행복도시 5개 생활권(1~2)을 대상으로 교통(종합교통정보, 교통정보관리 및 연계, 돌발상황관리, 대중교통정보), 방범(U-Safety), 시설물관리(종합시설물관리) 등 6종의 시설을 인수받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종 U-City사업은 총 3단계로 진행되며(1단계 1~2생활권, 2단계 3~4생활권, 3단계 5~6생활권) 단계별로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한다.
이번 인수 성과물은 3차 생활권 준공에 속하는 사업으로 2생활권의 어반아트리움이 포함 됐지만, 준공시기가 맞지 않아 제외됐다. 시는 내년 하반기까지 1단계 성과물을 최종 인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차 사업 인수에 따라 1ㆍ2생활권 전체에 대한 통합 방범 및 교통 서비스 제공과 함께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지원할 방침”이라며 “추가적인 시설에 대해서는 단계적 인수를 통해 U-City 걸맞는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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