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전역(역장 한상덕)은 어린이 직업체험 기차여행 ‘KTX-키자니아 부산 자유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키자니아-부산점은 서울에 이어 국내 2번째 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로 3세부터 16세까지 어린이 및 청소년에 60가지 이상의 전문적인 직업 체험활동을 제공하며, 부산 센텀 시티몰 4~6층에 위치하고 있다.
KTX-키자니아 부산 자유여행 상품은 직업체험활동 시간에 맞춰 고객이 원하는 시간대의 KTX를 직접 선택하고 이동하는 자유여행 패키지 상품으로, 어린이 직업체험과 부산 자유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신개념 기차여행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요금은 대전역 출발 기준 ▲어른 7만2400원 ▲어린이 6만5800원으로 KTX 왕복 운임, 키자니아 입장료가 포함돼 있다.
한상덕 대전역장은 “어린이들이 현실세계의 생동감 있는 직업체험을 통해 사회성을 키우는 것과 함께 부산 자유여행까지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직업체험 기차여행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항상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컨텐츠의 여행상품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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